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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당근 라페

by 파워뷰티 202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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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성 당뇨로 고생하던 임상진 셰프가 소개하는 '양배추 당근 라페' 레시피는 당뇨, 고혈압, 항암은 물론 뱃살까지 줄이는 효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탄수화물 대신 채소로 구성된 식단으로, 맛있게 먹으면서도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는 임상진 셰프의 비법 레시피를 확인해보세요.

맛있게 먹자

🥗 채소로 밥을 대체한다? 당근 양배추 라페의 건강 마법

임상진 셰프는 90kg에서 20kg 감량에 성공한 비결로 ‘채소 기반 식사법’을 소개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손쉽고 강력한 레시피가 바로 '당근 양배추 라페'. 라페는 프랑스식 절임 샐러드로, 조리 과정 없이도 식감과 맛이 살아있고 보관도 쉬워 식사 대용으로 제격입니다.
그는 당근 껍질을 벗기지 않고 잘 닦아 쓰는 방법부터, 양배추는 겉껍질만 잘 손질해 5분간 담가 씻는 방법까지 알려줍니다. 이후 채칼로 썬 당근과 양배추를 일정 비율로 섞고, 소금 약간으로 20분간 절여 수분을 뺍니다. 이때 나온 수분은 영양이 녹아 있어 버리지 않고 드레싱에 활용합니다.
드레싱은 스테비아 설탕, 레몬즙, 연겨자, 들기름, 후추, 마늘 등으로 구성되며, 시판 샐러드 소스보다 칼로리는 낮고 맛은 훨씬 풍부합니다. 병에 담아 반나절 숙성시키면 2주간 냉장 보관이 가능해 간편한 건강식을 매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라페는 빵에 올리거나 샐러드, 닭가슴살과 곁들여도 완벽한 한 끼가 됩니다.

🥚 탄수화물 OUT, 두부로 만든 황금 볶음밥과 샌드위치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식단을 유지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어려운 건 '밥'과 '빵'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임상진 셰프는 이를 두부와 통밀빵으로 대체해 ‘혈당 스파이크 없는 식사’를 가능케 했습니다.
두부는 키친타월에 물기를 뺀 후 으깨고 팬에서 수분을 날려 밥처럼 사용합니다. 계란과 함께 볶아 '황금 두부 볶음밥'을 만든 뒤, 여기에 토마토를 더해 항산화 작용을 강화합니다.
계란을 부드럽게 익혀 위에 덮으면, 겉은 부드럽고 속은 촉촉한 ‘오므라이스 스타일’이 완성됩니다. 이 요리는 외관도 예쁘고 식감도 좋아서 일반 볶음밥 못지않은 만족도를 줍니다.
또한 당근 양배추 라페를 활용한 샌드위치도 추천됩니다. 통밀식빵에 상추, 계란, 토마토, 라페를 듬뿍 넣고 케첩 없이 소금으로만 살짝 간한 후 랩에 싸 먹으면, 포만감은 그대로면서도 칼로리는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 지속시간도 길고, 자연스럽게 식사량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 먹을수록 살 빠지는 팽이버섯 레시피 2가지

고기 대체 식재료로 각광받는 팽이버섯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임상진 셰프는 팽이버섯의 밑동을 활용해 ‘스테이크’와 ‘계란전’을 만들었습니다. 이 레시피는 단백질 보충과 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터들에게 적합합니다.
스테이크는 3cm 길이로 자른 팽이버섯 밑동을 팬에 구운 후, 마늘, 당근, 애호박 등 야채를 함께 곁들여 간장, 미림, 마늘, 스테비아를 활용한 소스로 마무리합니다. 고기처럼 씹히는 식감과 풍미 덕분에 채식 스테이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팽이버섯 계란전은 고추 속에 팽이버섯을 넣어 계란물에 부쳐 만드는 방식입니다. 밀가루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약불에서 천천히 익혀 속은 촉촉하고 겉은 노릇노릇하게 완성합니다. 보기에도 예쁘고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에도 좋아, 온 가족 건강식을 원할 때 제격입니다.
이러한 팽이버섯 요리는 항암 효과가 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부담 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식탐 조절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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